아산배방 퍼스트하임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, 전매 제한에서 자유로운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. 일례로, 올해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한 ‘엘루크 반포’ 는 고급 오피스텔로 공급됐음에도 불구, 계약 개시 초기에 전실 완판돼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.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돼, 전매 제한에서 자유로운 점이 흥행 요인으로 거론된다. 같은달 대구에서 분양한 ‘동대구역 골드클래스’ 오피스텔 역시 63실 모집에 총 2,317건의 청약이 접수돼, 평균 36.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부동산 전문가는 “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돼, 세제 및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,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” 며 “특히, 100실 미만으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,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” 고 덧붙였다. 최근 ‘수유역 더 오페라’ 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. ㈜더오페라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45-2번지에서 ‘수유역 더 오페라’ 를 분양할 예정이다. 지하 2층 ~ 지상 17층 규모로, 오피스텔 전용 27 ∙ 39㎡ 95실 및 근린생활시설 20실 등으로 구성된다.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,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. ‘수유역 더 오페라’ 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. 동대문 ∙ 서울역 ∙ 용산 ∙ 사당 ∙ 과천 등 업무지구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. 또한, 우이신설선 화계역이 가깝고, 의정부와 경기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도봉로 ∙ 동부간선도로 ∙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. 아울러, 왕십리-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며, 강남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GTX-C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. 이밖에도,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 지하화를 비롯, 도봉로 전신 및 통신선로 등의 지중화 사업도 예정돼 있어, 교통여건 뿐 아니라 경관 ∙ 조망권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. 원스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. 각종 상권이 잘 발달돼 있는 수유역 상권을 비롯, 롯데백화점 ∙ 현대백화점 ∙ 이마트 ∙ 롯데시네마 ∙ CGV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. 강북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은 물론, 국립재활원 ∙ 성화의료재단 대한병원 등 의료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. 이밖에도, 북한산국립공원을 비롯, 오패산 ∙ 북서울 꿈의 숲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여가선용 여건이 우수하다. 사업지 주변으로 재정비촉진 및 재개발 ∙ 창동민자역사 개발 등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,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. ‘수유역 더 오페라’ 는 주거공간의 질적 전환을 일컫는 ‘퀀투퀄’ 트렌드에 발맞춰, 여타 오피스텔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. 수유동 최초의 전실 투룸 복층형 설계를 적용해,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. 빌트인 냉장고 ∙ 드럼세탁기 ∙ 스타일러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,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고급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. 이밖에도,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. 풍부한 임차수요를 기반에 둔 투자가치도 주목할 만하다. 사업지 반경 5km 이내에 고려대 ∙ 성균관대 ∙ 경희대 ∙ 한국외대 ∙ 서울시립대 ∙ 국민대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,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. 또한, 동대문 패션특구를 비롯, 충무로 ∙ 종로 ∙ 명동 ∙ 광화문 일대의 업무지구 근로자 등도 잠재적인 임차수요로 거론된다. 수요를 확장시킬 호재도 풍부하다.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(49층) 조성사업이 오는 2023년 5월 완공 예정이며, 창동 일대 5만 여㎡ 부지에 총 5284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K-POP 전문 공연장인 ‘서울아레나’ 도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.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. 출처 : 이코노믹리뷰(https://www.econovill.com)